경상북도 종합건설사업소는 9월 27일 '경북정체성 바로알기 투어, 길따라 경북탐방'을 영양군에서 실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듣고․보고․느껴보면서 경북정체성 확립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지역 도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종합건설사업소에서는 분기 1회 「경북정체성 바로알기 투어, 길따라 경북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청도, 군위를 방문한 바 있고 이번이 세번째이다.
영양군은 청정한 자연 속에 우리 민족의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전통의 숨결이 배어있는 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 해 있고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깨끗한 공기가 물씬 풍겨져 전원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탐방에서는 세조때 남이장군이 역모자들을 평정시켰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선바위 관광지』, 조선시대때 광제원이 있었던 곳으로 석계 이시명선생과 궁중요리서(음식디미방)의 저자 ‘여중군자 장계향’으로 유명한 『두들마을』, 실학자들과의 교류와 개화 개혁으로 이어진 진취적인 문화가 있는 시인 조지훈의 고향 『주실마을』,더불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풍력발전공사』를 견학하며 영양군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명소를 체험했다. 특히, 경상북도의회 이상용 도의원은 탐방현장에 같이 동행하며 직원들과 더불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상북도 김성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도내 다른 시․군의 역사와 문화탐방을 정기적으로 이어 나가면서 대형공사장 특수공법을 벤치마킹하여 지방도 유지관리에 접목시키고 지역의 목소리를 도로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주민편의 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생동감 있는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자랑스런 경북정체성을 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건설사업소, 자랑스런 경북정체성 투어 영양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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