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 농약대 농협 30%, 시예비비 40% 투입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월 21일 농업관련 관계관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농협에서 30%, 상주시에서 40%를 지원, 11,000㏊에 벼멸구 약제를 공급하고 9월 5일까지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의 모든 농협에서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환원사업비로 농약대의 30%를 지원해 주기로 결의를 모아 많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 피해시 수확량이 50%까지 줄어들 뿐 아니라 특히 밥 맛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9월 5일 이전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1차 방제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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