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의 영원한 우정 나눔, 엑스포 성공 한마음으로
실크로드의 영원한 우정 나눔, 엑스포 성공 한마음으로
  • 유길상
  • 승인 2013.08.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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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탐험대 터키 부르사주 입성 환영행사 등 우호 나눔 행사 개최

경상북도는 8월 29일(목)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자매결연도시인 터키 부르사주를 방문하여 실크로드 탐험대 부르사주 입성환영행사를 함께 개최하고 양 지역간의 교류협력 증대와 함께 실크로드 프로젝트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의 성공과 영원한 협력을 위한 뜻깊은 우호의 행사를 함께 가졌다.

이번 터키 부르사주와의 우호나눔 행사는 이틀에 걸쳐 시종 우호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 되었으며, 특히 부르사주가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를 위해 별도의 환영행사를 준비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이스탄불 엑스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실크로드 탐험대의 부르사주 입성과 함께 부르사주 메리노스파크에서 탐험대와 경북도 대표단을 아흐멧 함디 우스타 부르사주 부지사 등 100여명이 따뜻하게 환영하는 가운데 부지사 주재 환영오찬과 함께 전통 환영 의식의 입성 환영행사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부르사주의 전통공연과 탐험대원의 공연도 함께 어우러지고 터키 시민들까지 함께 해 실크로드의 우정과 함께 자매도시의 정감이 넘치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했다.

이어서 탐험대와 경북도 대표단은 부르사 주청사를 방문, 주정부의 환영행사와 함께 뮈니르 카라로그루 부르사주 주지사에게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친서를 전달하고 상호 우호협력방안에 대하여 폭넓은 협의를 했으며, 대한민국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합의했다.

이날 주청사에서 열린 환영행사에는 경북도 방문단과 탐험대원, 주지사 등 주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한국전 참전용사 6명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석하여 피를 함께 나눈 형제국가의 역사와 의미를 한 층 더했다.

탐험대 경과보고, 부르사주지사 환영인사와 화환전달과 함께 실크로드 탐험대의 성공을 기원하는 수치 전달과 이인선 정무부지사의 격려사에 이은 부르사 전통공연과 환영만찬까지 진심어린 환영 분위기는 행사내내 계속되었다.
※ 수치내용 : ‘자매도시 부르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한편, 8월 28(수) 이즈미르에서 개최된 환영행사에서도 주지사와 한국전참전용사, 김재수 한인회장 등 많은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이즈미르주 관계자는 경주-이스탄불 세계문화엑스포를 적극 지지하고, 행사 하나하나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8월 30일(금)은 터키 국경일인 승전기념일(Zafer bayram)로 터키전역에서 기념행사가 이루어지며 8월 29일 환영행사에 이은 부르사 정부측의 배려와 요청으로 부르사주의 기념행사와 축하 퍼레이드에 경상북도 방문단 일행이 참가하여 양 지역의 우호관계를 더욱 깊게 하는 뜻 깊은 일정이 이어질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과 문화융성은 형제국인 터키와 함께 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한․터키 수교50주년과 FTA 발효 등 양국간의 교류 협력이 한층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문화 경제교류의 상징이자 경상북도와 자매도시 부르사주간의 우정을 영원히 밝혀주는 불꽃이 될 것"이라며 열렬한 환영분위기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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