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784명 참여, 3월부터 7개월간 시행

어린이 안전지킴이, 학교 청결도우미 사업 등에 월 48시간 근무
안동시에서는 최근 금융시장 위축과 국내 실물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난을 조기에 극복하고 서민 일자리창출과 경기부양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2009년 3월 18일 오후 2시 탈춤공연장에서 일자리참여자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시니어 해우소 깔끔이사업, 쓰레기배출 지도사업, 낙동강 생태환경조성사업, 도서관 사서파견사업, 어린이 안전지킴이사업, 학교 청결도우미사업 등 지난해 5백88명보다 2백여명이 늘어난 7백84명을 선발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추진한다.
안동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조기 시행으로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경기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일 3~4시간, 1주일에 3~4일 근무, 월 48시간 근무하고 2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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