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 경영자 탄생 기대된다
문화산업 경영자 탄생 기대된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3.08.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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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문화산업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승인
14년부터 '융합콘텐츠학과' 5명 신설

지난 2010년부터 문화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석사과정으로 설립된 국립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원장 이효걸)이 오는 2014년 3월에 첫 박사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7월31일 교육부로 부터 융합콘텐츠학과 박사과정 5명의 신규 증원을 승인받았다. 이에 첫 번째 박사과정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에 심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대학원에 따르면 이번 박사과정의 개설 승인에는 몇 가지 의미가 함축돼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 그동안 교육부에서는 대학원 설치와 증원을 제한해 왔지만 문화산업전문대학원의 높은 취업률 성과와 함께 문화융성 정책을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의 양성거점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또한 경북북부권의 대형 국책사업인 3대문화권사업 등을 창의적으로 이끌어 나갈 CEO급 인력육성이 필요하다는 점도 박사과정 승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이에 문화산업 분야의 팀장(슈퍼바이저)급 인력양성을 해 온 석사과정에 이어 창조자(시이오)급 인력을 양성하게 될 박사과정에 승인됨에 따라 향후 문화산업 리더양성 기관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현재 문화산업전문대학원에는 이효걸 대학원장을 포함해 7명의 교수진이 연구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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