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위원회 위원(위원장 황정환) 및 도, 시군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첫날은 이원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의“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문화콘텐츠 산업정책”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분과(스토리텔링분과, 영상콘텐츠분과)위원들은 지난 4월 15일 도청강당에서 발표한 여성군자 장계향 정부표준인정 지정과 관련한 여성군자 장계향 문화축전, 장계향 캐럭터 및 만화 개발 사업에 대한 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영양 두들마을을 방문하여 이문열 소설가로부터 『소설“선택”과 문화콘텐츠』란 특강과 석계고택, 음식디미방 교육관 등의 현장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위원회는 지난 2009년 학계․업계․연구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콘텐츠관련 전문가 69명으로 구성하여 문화정책포럼 및 시군 방문 등 찾아가는 문화컨설팅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도내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창조문화정책에 대한 새로운 정책방향 제시와 문화콘텐츠육성산업 전략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에서 여성군자 장계향 선양을 위한 콘텐츠 발굴과 경북의 역사, 문화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정책 아이디어들이 많이 연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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