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안동시청 앞 분수대 정비한다
(구)안동시청 앞 분수대 정비한다
  • 유길상
  • 승인 2013.04.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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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정체예상, 시민들 가급적 우회 당부

안동시는 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구 시청 앞 로터리 가로화단에 설치된 분수대가 노후해 주변경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분수대 정비에 나선다. 이번 공사는 6천6백만 원을 들여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기 전인 5월초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그 동안 구 시청 앞 분수대는 ‘어린이 헌장기념비’와 분수대, 조경수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으나 분수대 등이 노후해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5월 초순까지 분수대 노후관 및 노즐을 교체하고 바닥누수 방지, 전기시설 정비, 어린이 헌장 기념비를 도색할 계획이다. 또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는 일부 수목을 교체 식재해 아름다운 분수대와 가로화단으로 탈바꿈시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맞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구역은 시가지 로터리 구간으로 평소 차량통행이 많아 공사 중 차량정체 등 통행불편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안동시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기간에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며, “공사기간 중에는 가급적 우회하고 로터리주변 주․정차 금지 등 적극적인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분수대 정비가 완료되면 문화의 거리와 함께 주변 상가를 활성화하고, 시가지에 한층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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