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자에 대학 창업지원 역량 투입
청년창업자에 대학 창업지원 역량 투입
  • 유길상
  • 승인 2013.04.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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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학교, 2년 연속 청년CEO 육성사업 운영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가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 창출을 위한 「2013년도 안동시 청년CEO 육성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 됐다.

안동과학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년CEO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 CEO 13명을 육성, 창업 이후 지속관리 및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2013년도 안동시 청년CEO 육성사업의 청년 예비창업자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만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경상북도 내 주소를 둔자를 우선으로 하되 창업(사업자등록)은 도내 창업을 조건으로 하며,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한편, 안동과학대는 지난해 5월 예비 청년CEO 14명을 선정한 뒤 올해 2월까지 10개월 동안 매월 7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 창업공간 지원 및 창업교육 실시, 창업자금 융자 알선, 홍보·마케팅 등 판촉지원 등을 통해 청년CEO들의 창업을 도와 13개의 청년 기업이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이들 청년창업기업은 23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디자인출원 1건, 저작권등록 12권 등 지적재산권을 등록했다.

안동과학대학교 권상용 총장은 "그동안 우리대학은 여러 정부기관으로부터 각종 창업 지원사업의 선정 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이러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성과를 이루었다"며 "대학의 창업지원 역량을 투입해 아이디어는 가졌지만 실제로 창업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년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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