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취약계층 위한 활동 재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봉사단(한전 봉사단)은 3월 19일 서후면 광평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안동시자원봉사센터의 '찾아가는 전문자원봉사-출발!! 드림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하고 전문자원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MOU협약을 체결하고 안동지역 농촌 농가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2년째 활동하고 있다.
한전 봉사단은 이날 화재와 전기관리에 취약한 농촌마을을 가가호호 방문, 전기와 관련된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기안전점검과 전기안전캠페인 및 생활에 밀접해 있는 형광등 교체·지원 등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에 따르면 향후 매월 1회 '찾아가는 전문자원봉사-출발!! 드림봉사단' 에 참여하여 지역의 농촌 주민들에게 전기안전점검, 개·보수 및 정기적인 안전점검 순찰, 전기설비 이상 발생 시 긴급출동 응급조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김용욱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지사장은 "전문자원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자원봉사의 이해와 교육적 자원봉사 경험을 제공하고 현장활동의 집중운영 및 주민들의 욕구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동시에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 33명으로 구성된 한전 봉사단은 개인당 매월 10,000원씩 기금을 마련, 소년·소녀 가장돕기, 연탄나누기행사, 초등학교 장학금 전달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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