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사이버 독도사관학교’ 정식 오픈
경북도,‘사이버 독도사관학교’ 정식 오픈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3.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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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입 가능…독도의 역사, 영토, 문화 등 교육 통해 민족 지도자 양성

▲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홈페이지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고, 나아가 한국과 동해를 세계에 알릴 인재를 키우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가 정식 오픈 한다.

경상북도는 지난12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함께 ‘독도를 가슴에 품고 60억 세계인에게 대한민국을 심어나갈 민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사이버 독도사관학교(dokdo.prkorea. com)’ 를 온라인상에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홈페이지.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는 경북도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대표 박기태)’가 지난달 2일 독도(동해) 및 경북 문화의 해외 홍보대사 육성을 위한 ´독도사관학교´를 공동 운영키로 협약식을 가짐에 따라 이루어 진 것.

사관학교 가입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주요 콘테츠로는 학교안내, 학교수업, 홍보대사양성, 동아리활동, 특별활동, 지도나누기 등으로 과목은 크게 한국(독도)의 역사, 영토, 문화로 나누어져 정식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교과목별로 칼럼 및 동영상을 읽으면 출석체크가 된다.

수업을 듣고 소정의 과제를 이수해야 하는 것이 필수이고 과제는 온라인 리포트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독도와 관련된 국제법에 관한 칼럼, 해외사이트에 한국홍보 책 소개, 사이버 캠프를 통한 국제교류 활동, 독도를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실천뉴스’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경북도와 함께 해외교과서, 세계지도, 웹사이트에서 보이는 오류를 조사해, 세계에 독도와 동해, 나아가 한국을 알리는 방법을 소개하는 교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우수 활동자를 중심으로 독도캠프를 연중 2회 실시하는 등 독도탐방과 교육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독도를 세계에 알리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해외로 출국하는 사관생도들과 회원들을 통해 독도(동해)와 경북문화를 담은 자료 및 기념품 등을 제작·배포해 독도 수호와 함께 지역 문화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우리 도는 일본의 조직적이고 치밀한 야욕에 맞서 영토수호 최전선에서 독도수호에 앞장서 왔다”면서 “사이버 독도사관학교가 독도수호는 물론, 경북과 나아가 한국문화의 해외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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