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교문화공원조성, 문화테마파크 등 산적
안동시는 내년도에 SOC사업인 국도확포장사업과 3대 문화권사업 등에 1조원 이상의 국가예산 확보대책 중간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나섰다.

보고된 주요 내용은 ▶ 3대 문화권 사업으로는 국립세계유교박물관(4,000억원), 한국문화테마파크조성(5,830억원), 국립세계유교문화공원조성(9,500억원)을 비롯하여 총사업비 2조8천300억원 중 2010년도 소요 국비는 1,760억원 정도이다.
▶ SOC사업은 국도확포장사업(안동~포항간, 서후~평은간, 안동~길안간, 풍산~법전간), 국도대체우회도로(수상~신석간, 교리~수상간, 용상~교리간) 등을 비롯하여 2010년도 소요 국비는 6,592억원 정도이다.
▶ 이외에도 내륙지 대단위 수산물유통센터, 안동호 수상 종합레저타운조성, 전원문화형 복합휴양단지조성 사업 등이 있다.
석현하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현안사업 해결 등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하고 “정부의 국정방향과 정책목표에 부합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시책발굴을 주문했다.
또한, 석 부시장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서 담당공무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끈질기게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업 우선순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