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권오철)과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윤태현)는 2009년 3월 13일(금) 11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안동시 풍산읍 일원에 조성중인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부지 27,433㎡, 건축연면적 6,700㎡ 규모의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건립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건립사업은 지식경제부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ㆍ안동시ㆍ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경북지역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건강기능성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GMP 시설 및 성장단계 바이오관련 벤처기업의 조기산업화 지원을 위한 아파트형 공장 등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8년 12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부지 27,433㎡를 매입하고, 이 협약과 동시 설계에 착수해 2011년 완공을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건립이 완공되면 현재 시제품 생산에 이어 대량생산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완료된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권오철 원장은 성공적인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건립을 위하여 양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주문하는 한편, 경북의 바이오산업이 어려운 국내ㆍ외 여건을 타개할 수 있는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가 건립이 완료되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국내외 유망 바이오관련 업체 유치 및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창업보육(BI)한 기업체를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및 바이오벤처프라자에 입주(Post-BI)시킨다는 입장이다. 그러면 실질적인 기업 생산 활동지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2단계 사업이 종료되는 2013년경에는 연매출 2,500억원, 1,200명 정도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