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자, "국민통합시대 열겠다", 문 낙선자, "상생정치 펴달라"
제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20일 오전 01시27분 현재 박 후보가 1526만3816표(51.6%)를 얻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얻은 1420만0911표(48.0%)보다 약 106만 표 차이로 앞섰다. 박 후보는 특히 대구에서 80.1%, 경북에서 80.8%를 득표해 대구경북에서 절대적 지지를 나타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대선승리가 확정된 후 광화문에서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낙선자는 자정무렵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패배를 인정한다. 박근혜 당선자께서 국민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패배를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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