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살인, 방화 발생률 전국 최고 기록

안동시가 살인과 방화 부분 발생률 순위에서 전국 최고를 차지해 민생치안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이 발표한 2012 범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살인의 경우 미수, 예비, 음모를 포함 총 1천2백여으로 하루평균 3.3건이 발생했으며 47%가 밤시간대에 일어났다. 발생장소는 주거지에서 39.8%가 발생했다. 방화는 지난해 총 1천9백7십여건으로 하루 5.4건이 일어났으며 46.2%가 밤시간대에 발생했다.
살인의 경우 전국 평균 2.4%인데 반해 안동 5.4%, 논산 4.7%, 충주 4.3%로 안동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방화의 경우 전국평균 3.9%로 1위 안동 10.7%, 2위 마산 9.1%, 3위 거제 7.7%순으로 안동이 불명예를 안았다.
강도 범죄는 4천21건이 발생했으며 47%가 밤 시간대 벌어졌다. 그리고 범죄자 중 1년 이내에 재범하는 경우가 45%에 달했다.
한편 이 자료는 절도, 강도 폭행, 살인 등 주요 범죄별 총 12종류의 기초통계를 다룬것으로 사건수를 지역인구수를 나눈 1인당 발생한 사건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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