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 권기상
  • 승인 2012.11.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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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우리농어촌 현장 포럼

안동시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함께하는 우리농어촌 현장 포럼'이 11월30일 오후 2시부터 풍산읍 마애리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농식품부의 이준원 농어촌정책국장을 비롯해 경상북도관계관과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컨설팅업체 등 관계 전문가․대표 등 20명과 마애리 주민 50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마애마을의 현황, 자원조사 및 현장답사, 마을발전 테마 발굴․육성방안 등 민․관․업체가 모여 색깔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전문가들이 갈등관리, 계획제도, 환경, 예술․문화 강의, 중앙과 지방정책 설명 등 교육과 병행해 마을협의회와 함께 농촌을 희망의 색으로 채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2015년까지 전국 5,000개 마을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농어촌복합자원화지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강소농, 1사 1촌 등 마을․권역, 생산․가공, 역량․기술, 복지 등 기타 30개 사업을 연계해 나가고 있다.

풍산 마애는 맑은 낙동강 물과 모래, 오랜 세월을 거쳐 형성된 하안단구 지층 암벽과 등산로, 풍남․단호교, 3~4만년 전 후기 구석기 시대 유물이 발견된 마애솔숲유원지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도시민들의 농촌체험ㆍ휴양마을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마을자원과 역량을 분석ㆍ진단하고 계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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