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 강릉 자매결연 체결
안동 - 강릉 자매결연 체결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3.10 14:1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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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적 자본주의를 통한 문화선진국 건설에 기여

▲  자매결연 조인식에서는 강릉시를 대표하는 화폐인 5천원권과 안동시를 대표하는 화폐인 1천원권을 교환하였다.

10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안동시와 강릉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협정식에는 안동시장을 비롯한 40여명 방문단이 참석했고, 자매결연 조인식에서는 강릉시를 대표하는 화폐인 5천원권과 안동시를 대표하는 화폐인 1천원권을 교환하였다.

안동시는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환동해 중심도시인 강릉과 유교문화의 본향인 안동이 서로 우수한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다고 평가했다.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릉시는 백두대간의 동쪽에 위치한 도시로 동해로 연결되는 환경친화적인 지식 정보산업의 중추도시이며   율곡으로 대표되는 문향 예향의 도시로서 영동지역의 문화 교육중심지이다.

또한 강릉시는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강릉단오제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강릉관노가면극, 관동팔경의 하나인 강릉경포대, 이기일원론으로 대표되는 율곡의 오죽헌이 있다.

이에 이기이원론의 퇴계와의 교유를 통해 유교문화 창달과 조선의 정치와 학문발전에 기여한 도시로서 유교문화의 본향을 자랑하는 안동시와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 김휘동 안동시장과 최명희 강릉시장

앞으로 안동시와 강릉시는 하회마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협력과 양 시의 행정시책에 관한 정보교환, 각종 재해시 협조지원, 민간단체의 교류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강릉단오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조선학문의 양대산맥인 영남학파와 기호학파의 태두인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가 1559년 교유를 시작한 이후 실로 450년 만에 양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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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2012-06-12 21:30:22
신호등이있는데 불이 않켜진다 그러니까신호등에불을켜자

김유성 2012-06-12 21:27:20
안녕하세요저는안동영호초등학교에다니는4학년학생김유성입니다지금저는숙제로낸안동과 자매결연을하고있는곳을알아보기위해서이글을썼어요알면답장주세요 아 그리고강릉시와 안동시가 자매결연을하고있는사진을보니아주좋았어요안동시와강릉시가자매결연을했으니까더욱발전하고힘내세요 안동시 강릉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