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에서는 군유림 숲가꾸기 사업 대상지 진보면 세장리 산89번지외 8필지 150ha에 대해 기계화 산물수집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11월 말까지 1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임목 집재장비(우드그랩, 트랙터집재기, 소형케이블윈치, 소형윈치)를 구입하고 기존 윈치와 수라 등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산물을 수집한다. 

이 사업을 통해 산림재해(병충해방제, 산불예방, 산사태 등)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산림재해예방에 기여하는 등 건강한 숲 조성은 물론 수집된 산물 중 용재가치가 있는 입목은 매각을 통해 세수증대를 도모하고 용재가치가 없는 산물은 펄프, 톱밥, 농촌연료공급 등의 다양한 활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을 돌려주게 된다. 

또한 산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기계화 수집을 점차 확대 시행하여 품질 높은 숲가꾸기 사업으로 육성ㆍ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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