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10월 29일 북후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과학창의앰배서더' 초청 강연을 들었다.

북후초등학교는 지난 5월, 생활과학기술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와 교육기부 협약을 맺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안동대학교 의류학과 김희숙 교수가 학생들에게 『친환경 의생활을 생각한다』는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강연을 진행하였다.

직접 입지 않고 체형이나 질감이 살아나게 옷을 입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안동포를 이용한 상품과 디자인, 지역 문화와 IT기술, 디자인이 융합된 탈춤 의상에 대한 소개와 설명이 있었다.

북후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의 현황과 비전을 소개하여 과학기술인으로서의 꿈을 키우도록 하였으며, 생활 주변에서 과학적인 요소를 발견하고 탐구할 수 있는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르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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