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북우수시장 상품전시회』가 10월26일부터 10월28일까지 안동탈춤공원에서 사흘간 열린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다시 찾는 전통시장, 살맛나는 서민경제'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도내 24개시장 48개의 점포가 참가해 각 시군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하며, 야외 먹거리장터, 청소년문화행사, 초청가수공연, 참관객장기자랑, 경매, 경품추첨, 댄스공연, 도립국악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10월 26일(금)16:00에는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경영세미나를 열어 영세 상인들을 위한 창업강좌, 컨설팅 등 소통과 교육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이번전시회에는 60여개의 다양한 부스에서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와 안동간고등어, 포항어물, 풍기인삼, 영양고추, 청도 감을 비롯한 도내 각 시군의 싱싱한 특산물과 타시도의 특산품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 있고 문화와 전통이 공존하는 시장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은 “최근 대형할인매장 등 다양한 유통시스템의 증가로 과거 우리 삶의 소중한 터전이었던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제6회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계기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개발 및 서비스경쟁력을 높이는 부단한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