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북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18명 인도네시아 파견
경상북도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도내 청소년 및 지도자 등 자원봉사자 18명(청소년 15명, 지도자 및 의료진 3명)이 인도네시아 갸룻 메카르자야(Mekarjaya village)지역으로 ‘나눔과 사랑’ 실천을 위해 해외봉사활동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2012년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경상북도 청소년지원센터주관으로 청소년의 국제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과 세계시민의식 역량을 강화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한다.
현지에서의 주요 활동내용은 청소년센터, 학교, 유치원 등 시설 개보수 환경개선 활동, 지역축제 참가, 특히 환경캠페인활동을 통해 무분별한 비닐제품 사용으로 환경오염에 노출돼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심어줄 계획이며, 아울러,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한류문화전파를 위한 한국어 강좌, 태권도 배우기, 전통놀이 교실, K-POP 배우기 등의 다양한 문화교류 및 교육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경상북도 천순복 다문화행복과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경북의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진정한 사랑과 기쁨을 배우고, 더불어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건전한 대한민국의 청소년 문화와 활동을 전파하여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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