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이 한 가득!
따뜻한 햇살이 한 가득!
  • 유길상
  • 승인 2012.09.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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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여성간부공무원 모임 “햇살지기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주 건설에 앞장

상주시 햇살지기회(회장 김진숙)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을 찾아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상주시 6급이상 여성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햇살지기회에서는 그동안 모은 회비 1백만원으로 라면, 내의, 생필품 등을 구입하여 회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관내 어려운 가정 20여세대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들의 고충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지는 등 외로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햇살지기회는 상주시청 6급이상 여성간부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슬로건아래 상주발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며 신바람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2006년도에 첫 모임을 시작하였으며, 그동안 김장봉사를 비롯하여 아동복지시설에 도서보내기, 희망학교 및 다문화가정 지원, 노인복지시설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묵묵히 펼쳐왔다.

또한, 햇살지기 회원들은 평소 근무지내에서 ‘이주여성과 일상생활 이야기 나누기 및 육아와 살림노하우 알려주기 등 다문화가정 보듬기,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노인들의 건강 살피기, 말벗 되어드리기’ 등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봉사활동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관내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정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우리 주위에는 언제나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이 많아 전부 도와드리지는 못하지만 햇살지기회회원들과 함께 적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어 상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신바람 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는 여성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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