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토)~10.3(수) 5일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경상북도는추석 연휴를 맞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9. 29(토)부터 10. 3(수)까지 5일간 특별교통소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군과 합동으로 운송질서 지도반을 편성, 오・벽지 노선결행, 승차거부, 불친절, 부당 요금 징수행위 등을 점검해 운행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교통시설 및 장비에 대한 일제 정비・점검을 실시하고 귀성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터미널 대합실내 휴게실 및 주차장, 화장실 등 환경개선과 아울러 종사원의 사전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 추석 연휴는 주말과 연계된 징검다리 연휴로 예년에 비해 교통량이 다소 분산될 것으로 예상, 시내・외를 운행하는 일부노선버스에 대해서는 운수사업자가 예비 차량을 투입하여 교통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증회 운행하도록 하고, 열차, 고속․시외버스 정체와 도로 사정으로 인한 심야도착 승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농어촌버스의 운행시간을 연장 운행하는 한편, 택시는 지역실정에 따라 시장・군수가 부제를 해제하거나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 중 도 및 시·군, 조합에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비상근무토록 하는 등 교통불편 신고처리 및 기상정보 수집・전파, 유관단체 협조제계 유지로 귀성객 안전 및 교통편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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