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독립운동기념관 에서 3월 6일 부터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에서는 안동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한 해설사를 양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제3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국가보훈처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3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부터 총 14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은 한국독립운동사와 안동인이 펼친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또한 안동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와 서대문형무소·천안 독립기념관 등 전국의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현장교육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안동인이 펼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를 대중화시키고, 독립운동유적들을 보존ㆍ홍보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다. 제1기·제2기 양성과정을 수료한 85명 가운데 43명이 현재 기념관 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기념관은 해설사들의 이러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좀 더 조직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2008년 3월 13일 ‘나라사랑 자원봉사단’ 을 발족하였다. 이번 3기 양성과정 수료생 역시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나라사랑 자원봉사단원’의 한사람으로서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기타 문의 및 안내는 아래의 연락처를 이용하면 된다.
전화 : 054)823-1530 팩스 : 054) 823-1550
홈페이지 : www.815ando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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