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무원, 태풍 피해지역 찾아 일손 지원
경북도 공무원, 태풍 피해지역 찾아 일손 지원
  • 유길상
  • 승인 2012.08.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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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 직원 40여명이 8. 31(금)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지역을 찾아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피해지역을 찾은 직원들은 이번 태풍으로 도복된 나무세우기, 낙과 줍기 등 일손 돕기를 하면서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경북도는 지난 8. 30(목) 농수산국 직원 40여명이 문경시 문경읍 지역 과수원 일손돕기에 나선데 이어, 9. 3(월) 환경해양산림국 직원 40여명이 상주시 화북면 일손돕기를 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농가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하는 등 태풍 피해 조기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강풍에 떨어져 상품가치가 적은 조생종 사과 1,000상자 팔아주기 행사를 도청 직원들을 중심으로 추진하여 농가를 도울 예정이며 특히, 낙과 과실은 시간이 경과하면 상품성이 더 떨어짐에 따라 능금농협을 통해 우선 수매하고, 시군별 수매가 가능한 사과량을 신속히 조사 후, 낙과품 처리지원 대책을 마련,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가지원 및 복구를 위해 「자연재해대책법」과「농어업재해대책법」따른 복구계획을 조기에 수립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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