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16 선수권 대회에 참가

2012년 경북 주말리그에서 16라운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안동중학교 소속인 서재민군이 U-16세 청소년 대표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몰렸다.
서재민군은 대구 신암초등학교 5학년 시절 측면 미드필더로 축구를 시작했다. 서군은 축구를 배운지 1년여 만에 U-13세 유소년 대표팀에도 발탁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경북 주말리그에서 득점상을 받는 등 여러 스포츠 매체와 대회에서 입상을 한 ‘이미 검증된’ 유망주다.
안동중학교 지승현 감독은 “재민이는 기술과 판단력이 매우 뛰어나고 볼터치와 볼트래핑, 스피드는 중학교 수준에선 최고조에 이른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표팀 발탁 소식에 서재민 군은 “이제 막 추계대회를 끝내고 알게 된 소식이라 얼떨떨하고 흥분된다.”며 “제가 잘해서가 아닌 항상 헌신하고 희생한 감독과 코치, 그리고 동료들 때문에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최문식 감독이 이끄는 U-16세 청소년 대표팀은 파주 NFC에서 8월20일부터 9월14일까지 소집훈련을 마친 후 내달 15일 이란에서 개최되는 AFC U-16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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