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국회의원 봉화군 민생탐방
홍의락 국회의원 봉화군 민생탐방
  • 권기상
  • 승인 2012.08.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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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로 건설 반대에 대해 주민대표들과 토론

민주통합당 홍의락 국회의원의 민생탐방이 봉화군 주민대표와 군청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10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봉화군 주민대표들은 홍 의원에게 '765kV 신울진~강원 송전선로 건설사업'(송전선로 건설사업)이하 에 봉화군 석포, 소천, 춘양면 지역이 포함된 것에 대해 문제점과 부당성을 이야기하고 결사 반대의 의지를 전했다.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전면 재검토 또는 기 설치된 765kV 송전선로(울진~태백~평창)와 병행하여 가설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봉화군 주민대표들의 요청에 대해 홍 의원은 "한전에 현재 후보 경과지만을 고집하지 말고 타지역을 경과해서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해서 봉화군에 대안으로 제시해 줄 것을 권고했으며, 이에 대해 한전은 주민 동의없는 국책사업은 강행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송전선로 결사반대위원회는 지난 8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으로 봉화군 이장협의회장 배동완외 47명과 읍면별 운영위원 등 집행부 150여명으로 구성하여 송전선로 건설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반대위원회는 지난 토요일 부터 전면 백지화를 위한 주민서명운동을 읍면별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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