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색다른 재미, 양궁체험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부대행사로 개최되고 있는 양궁체험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으로 날이 갈수록 체험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2012 런던올림픽에서 날아든 양궁 남여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 금메달 소식에 양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양궁을 체험하기 위해 많은 체험객들이 양궁 체험장을 찾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 시즌이 겹치면서 자녀들에게 양궁을 체험시키기 위한 가족단위 체험객과 단체 체험객이 늘고 있다.
예천군에서는 체험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험강사와 자원봉사자를 확보하여 체험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체험객들이 대부분 양궁체험이 처음인 관계로 관련 동영상을 제작 상영함으로써 양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친 체험객들을 위해 그늘막 텐트와 대형선풍기를 설치하여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체험객들의 편의제공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장을 방문한 “정광섭(45세)”씨는 “런던올림픽 양궁경기를 보면서 양궁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높았는데 양궁을 체험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고, 양궁의 색다른 묘미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준 것 같다. 다음에 다시한번 찾아오겠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현재 양궁체험은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기간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엑스포 이후에는 예약만 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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