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7월 27일 도로명주소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영주동산고등학교 3학년 학생 5명을 「청소년 도로명주소 홍보 도우미」를 위촉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앞서 7월 23일부터 27일 동안 영주시청에서 도로명주소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하여 도로명주소의 생성과정 및 활용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하여 실제 지도 없이 도로명주소로 길을 찾는 체험 등을 하였다.
길찾기 체험은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 방식 두가지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지번주소만 가지고 길 찾기를 나선 학생들은 1시간이 지나 겨우 찾은 반면 도로명주소 활용하여 길을 찾은 학생들은 불과 10분만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지번주소는 너무 복잡하고 위치를 파악하는데 너무 오래 걸렸는데 도로명주소는 왼쪽 홀수, 오른쪽 홀수 이 간단한 원리만 알면 충분히 지도 없이도 찾게 되어서 너무 편리한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서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였다.
학생들은 앞으로「청소년 도로명주소 홍보 도우미」로서 친구들 및 주변사람들에게 도로명주소의 생성과정과 활용 방법 등을 알려주고 또한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함으로써 도로명주소가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영주시 건축지적과장은 “어린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도로명주소가 실생활에 빨리 녹아들 것.”이라고 말해 「청소년 도로명주소 홍보 도우미」학생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밝혔다.
참고로 도로명주소는 새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 청소년 도로명주소 홍보 도우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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