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는 지난 24일 개회한 제148회 임시회를 오늘(7월 30일) 오후 2시에 본 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 종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보다 222억원이 증액된 7743억원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하여 보고한 결과에 대하여 심층적인 토론을 거쳐서 심의 의결했다.
통상적으로 추가경정예산은 9월경에 편성하였으나, 이번에는 긴급하게 추가경정예산편성이 필요하다는 집행부의 요청을 받아 들여서 이뤄지게 되었다. 이는 김근환 의장의 취임 일성인 ‘견제와 협조가 균형적인 의회’를 운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이로써,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처하여 적재적소에 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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