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안동 한지공예대전 대상에 『정담(情談)』 수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주최하고 안동한지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안동 한지공예대전에서 김리완(광주시 북구 두암동)의『정담(情談)』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작품은 기도하는 정신과 無에서 有를 탄생하는 작품으로 닥섬유와 옷칠의 조화로 천년의 세월을 넘길 수 있는 전통의 美와 현대의 美를 살렸다는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총131점(일반작품 121점, 학생작품 10점)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은 학산도예 김재철 대표를 비롯하여 원주상지대학교 김현태 교수, 의석공예문화협회 유희자 이사장, 한지공예부문 지장공예 윤순심 명인 등 전국에서 유명한 공예관계자가 심사하였으며, 평가항목으로 지역대표성 및 독창성 20점, 일반인 선호도 20점, 실용성 및 가격의 적정성 40점, 제품 디자인 20점 등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예대전을 통하여 한지는 단순히 종이, 기록의 매체가 아닌 옷감, 장식재, 공예품 등 생활현장 모든 분야에서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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