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수박과 참외로 주민들과 작은 잔치를 열어
상주시 외서면 연봉2리에 귀농하여 새롭게 삶의 터전을 꾸리고 있는 윤영규(46세, 가구원 5명)씨는 7월 18일 복날을 맞아 이웃 주민들과 함께하고자 수박 12통과 참외1박스를 구입하여 마을 회관에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규씨는 “대도시에서 생활하다가 처음으로 전원생활을 시작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신 마을이장님과 주민들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처럼 형제처럼 이웃과 화합하면서 인정이 넘치고 밝고 건강한 농촌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환 연봉2리장은 “윤영규씨는 올봄에 새로이 귀농할때도 이웃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다니고 마을의 작은 대소사에도 참여하는 등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고 우리마을의 일원으로서 참으로 듬직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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