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학교폭력예방의 최우선입니다”
“관심이 학교폭력예방의 최우선입니다”
  • 유길상
  • 승인 2012.07.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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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락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

“학교폭력예방의 핵심은 관심입니다. 그리고 소통과 대화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서로 신뢰하는 교육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최근 ‘2012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에 선출된 손용락(55. 안동시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씨는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어느 때보다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필요한 시기”라며 “관내 기관단체와 연계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 서로의 상호 존중과 배려에 대한 기본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교권 확립을 통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분위기에서 공부에만 집중하도록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안동경찰서아동안전보호위원과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교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손 회장은 안동여자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학교운영위원회와 인연을 맺었다. 결손가정 불우이웃돕기를 포함해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손 회장은 2007~8년 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안동로타리클럽 회장과 전국자연보호중앙회 안동시지부장을 지내면서 현재 만학도로서 경운대학교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손 회장은 “교육 환경이 다변화되고 개혁 요구가 거센 지금의 교육 환경에서 학교운영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있다”면서 “경북 23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역할과 전문성 강화에 앞장서 지역위원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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