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이번 달부터 청소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달 영주시청, 영주교육청, 영주경찰서의 3개기관의 지역청소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협의 결과로 관내 영주중, 영주여중, 대영중, 동산여중 총 4개 학교에 전직경찰 각 1명을 배치하여 학교폭력을 미연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전직경찰 4명이 학교내외에서 등하교 시간 및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사각시간대에 복도, 화장실, 학교 내 후미진 곳 등을 순회하며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주도하고, 학교상담도 실시한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학부모들이 자녀를 마음 놓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지역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는 뒷받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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