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7월 2일 정례 조례를 통해 민선5기 전반기 2년의 ‘행복안동’ 만들기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을 밝혔다.

권영세 시장은 지난 6.2선거에서 안동시민에 약속한 ‘6대 분야 38개 과제’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면서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로 ▲시민과 대화의 날,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소통의 날, 새벽 산책길 소통, 3D 삶의 소통의 날 등으로 민원해결 721건(완료 55, 추진 217, 검토 152, 불가 56, 부서해결 241) ▲문화창조도시 조성을 위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건립 ▲장애인 및 노인복지 지원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하회 슬로시티 조성 완료 ▲경북바이오벤처플라자건립 ▲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 지원사업 ▲동부시외버스 정차지 설치 완료(3개소)를 잘 된 점으로 꼽았다.
또한 권 시장은 ▲지역의 전통먹거리 상품화를 위한 전통발효타운 조성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농업테마공원 조성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형 사립고 설립추진의 미흡함을 아쉬움으로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후반기 2년간 중점 추진할 과제로 ▲300만 도민의 염원인 명품 경북도청 이전추진▲교육복지실현을 위한 초,중등 무료급식 확대실시 ▲도심실개천 생태복원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추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시장은 “우리는 지금 안동의 역사 이래 가장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지역의 정치권과 시의회 그리고 시민이 하나 될 때 웅도경북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하였다. 또한 “우리만큼 장래가 밝은 도시도 많지 않다. 모두가 부러워하고 있다.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을 가지고 경북중심도시로서 인근 시․군을 아우르면서 행복 안동을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