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민주평통 경북자문회의 열려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 지역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이상천)는 6월27일 오후4시 구미 금오공대 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도의회의장, 도경찰청장,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경북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따라 개최되는 법정회의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경북부의장이 주재, 민주평통 경북지역 자문위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제15기 회의에서는 전반기 활동 평가 및 후반기 활동방향을 정립하였으며 통일문제에 대한 지역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북한이탈주민 인권 개선방안‧통일교육 국민참여 확산과 통일준비 역량강화 방안 등을 정부의 통일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회의 1부에서는 민주평통 의장 영상 메시지 전달, 제15기 민주평통 주요업무 현황보고, 통일‧ 남북관계 정세보고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경북지역회의 후반기 활동방향 채택, 정책건의안 발표 및 심의‧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대행기관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올해는 유럽 발금융위기, 북한정권 교체, 남북경색 지속, 특히 금년 말 대통령 선거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민통합과 확고한 안보의식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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