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글로벌 간호캠프’ 실시
간호학과 ‘글로벌 간호캠프’ 실시
  • 권기상
  • 승인 2012.06.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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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교, 4주간 미국 뉴저지 블룸필드대학교에서 실시

최근 해외 의료계의 한국 시장 진출과 한국 간호사의 해외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국제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글로벌 간호캠프’를 실시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간호캠프는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어학 능력 함양과 함께 국제화에 따른 미국 간호대학 교육 및 임상실무 현장 체험과 미국 간호사 취업을 위한 현장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어 오고 있다.

이번 글로벌 간호캠프에는 간호학과 재학생 11명(1학년 7명, 2학년 4명)이 참가하여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4주간 외국인 영어학습 과정(ESL), 의학용어, 병원견학, 심폐소생술 과정, 전문간호 의사소통 세미나, 인턴십, 간담회 등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간호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 지급과 함께 BLS(심폐소생술)자격증을 비롯하여 블룸필드대학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명서를 받게 되어 참가 학생들에게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간호 분야는 국제화에 힘입어 간호학과 졸업생 중 많은 학생들이 미국 간호사 시험에 응시하고 있으며, 본 대학 간호학과 졸업생들도 미국 간호사 취업에 관심을 갖고 매년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들에게 임상 간호 현장 체험을 통해 선진화 된 미국 간호 현장을 이해하고 미국 간호사 시험 대비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미국의 유수한 대학과 학술적, 교육적 교류를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27일 출국에 앞서 소피아관 회의실에서 간호학과 글로벌 간호캠프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총장님을 비롯해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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