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아이디어 발굴 및 홍보에 기여한다
도정 아이디어 발굴 및 홍보에 기여한다
  • 권기상
  • 승인 2012.06.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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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학생 정책모니터 단 발대식 가져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경북도 및 대구시 정책모니터 단 발대식이 6월 26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개최됐다.

정책모니터 단은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경북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20개 대학 190명(외국인 유학생 7명 포함)을 선발했다. 이중 경북도 모니터 단 19개 대학 97명, 대구시 모니터 단 10개 대학 93명이며,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대구시, 대구경북연구원의 주요 정책 및 사업 등을 모니터링 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지역사회 및 캠퍼스의 애로사항과 행정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제보하고, 시도 발전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신세대의 의견 수렴 및 정책제안자로서 역할을 한다.

또한, 정책모니터 단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에서는 모니터 단 전담자를 지정하고,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협조를 통해 정책모니터 단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모니터 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나 의견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도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연말에 우수 정책모니터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명사 특강실시, 낙동강 보 등 지역 현장탐방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지역 대학생과 만나는 매우 뜻 깊은 자리이며, 지역현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 잘못된 점에 대한 기탄없는 제보 등 정책모니터로서 경북도와 대구시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삼포세대(연애, 출산, 결혼포기) 등 매우 어렵고 힘든 현실이지만, 희망을 가지고 자기 본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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