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정보문화의 달(6월) 기념, 정보화제전 및 한마당 축제 개최
경상북도는 사회 취약계층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지난 6월26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유통센터에서 행정안전부가 개최한“2012년 정보화제전”본선대회에서 결혼이민자부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에 백은숙(문경)과 은상(후원사장상)에 이청조(경주), 류향옥(경주) 등 총 3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5월 지역 예선에 참가한 3,267명의 응시자 중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405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5명, 결혼이민자 120명)의 본선 진출자가 참여하여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등 정보화 실력을 겨뤘다.
경상북도는 시·군 읍면동에 구축한 정보이용시설에 매년 인터넷선생님을 배치하여 어르신과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다.
한편, 경상북도는 오는 2012년 6월28일 경산시 경일대학교에서 정보화제전에 참가한 도내 어르신과 결혼이민자 그리고 인터넷선생님 등 총 23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공연, 정보화퀴즈대회 및 노래자랑 등 흥겨운 정보문화 한마당 축제로 “정보문화의 달”을 마무리한다.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문화의 달”의 정보화제전, 축제 등 기념행사들이 도내 어르신, 장애인, 이주여성 등 정보취약계층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정보화를 통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자리로 매김하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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