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활성화 및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해 MOU 체결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도민들의 서민금융지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접수 등 금융애로 해결을 위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출범시키고 운영에 들어갔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포항시청 2층에 설치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관기관이며, 금융감독원․한국자산관리공사․경북신용보증재단․신용회복위원회․미소금융중앙재단 등 5개 기관이 센터운영에 참여한다.
불법사금융 피해에 대한 상담․신고접수는 물론 대부업 등 고금리를 이용하는 저소득․저신용 도민들의 금융애로사항을 미소금융, 햇살론, 낙동강론, 바꿔드림론, 희망드림론 등 서민금융상품을 통해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하여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신용회복, 채무조정,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등의 업무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과 방문상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4-270-5601~3) 상담을 이용하면 되고, 센터운영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09:00~18:00 까지이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개소, 금융교육 및 상담 등 서민금융 지원강화 대책을 통해 서민금융 이용 활성화, 금융피해 예방, 불법사채 근절 등 도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도정의 최우선 과제가 ‘서민생활안정’인 만큼 어려운 도민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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