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여의도연구소 소장에 김광림 의원이 유임됐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20일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당직인선을 발표했다.

당초 여의도연구소장에는 김세연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며 정진석, 서상기 의원 등도 물망에 올랐지만 김 소장이 지난해 12월 임명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유임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소장은 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특허청장과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지냈으며 지난 18대에 국회 진출한 뒤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법률지원단장에는 이한성 의원(문경, 예천)이 선임됐으며 대외협력위원장은 권영진 전 의원이 고사해 김장실 의원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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