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청소년에 직업훈련 격려금
보호관찰청소년에 직업훈련 격려금
  • 경북in뉴스
  • 승인 2009.03.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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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호관찰소 직업훈련생 격려, "취업도 알선할 터"

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소장 윤종철)는 2일 직업훈련학교에 입학한 2명의 보호관찰청소년에게 격려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경주보호관찰소 직원들 모임인 '작은 나눔 실천회'는 관내 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한 K 군(17세, 경주 용강)을 비롯 2명의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관찰소 측은 이번 격려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이 직업전문학교에 들어가 기술을 배우고자 열의를 보이는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고자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직업전문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는 매월 5만원 가량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작은 나눔 실천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을 돕기 위하여 경주보호관찰소 직원들이 만든 모임으로, 전직원이 매월 일정금액을 갹출하여 운영한다고 한다.

이들 청소년들은 3월2일부터 수강에 들어가 6개월 또는 1년의 과정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에겐 관련 업체에 적극적으로 취업도 알선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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