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24. ~ 5. 25. 청도 오크랜드에서 정책기획관실, 미래전략기획단, 23개 시군 기획담당 공무원과 경북테크노파크 분야별 전문가 등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과 권역별 중장기 발전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2012년 도정방향과 과제”에 대하여 정책기획관실 기획조정담당 사무관의 설명과, 중장기 발전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스마트 경북 창조 프로젝트”에 대하여 경북 테크노파크 윤칠석 정책기획단장의 제안에 이어 4개 권역별 대형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분임토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2012년 도정방향과 과제’ 설명에서는 먼저, 경북의 현실을 진단하고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강․산․해 경북 재창조 플랜’, ‘경북의 정체성 확립’ 등의 순으로 발표하여 도와 시군이 공동 목표와 추진방향을 공유하여 함께 노력하여 지역이 균형발전하고 더불어 잘 사는 경북건설에 힘을 모으자고 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스마트 경북 창조 프로젝트 제안은 그동안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단위 과제에 대해 개방형 국토축 조기 실현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백두대간 및 낙동강 프로젝트, 농촌 및 풍요로운 연안개발 추진,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문화 관광의 세계화, 지역개발 사업 등 6개 분야로 재설정하고 향후 추진방향 및 완성도 제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권역별 분임 토의 시간을 갖고 지역 특성을 고려,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연계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신경북시대 지역간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새롭게 결집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이날, 경상북도 박의식 정책기획관은 “지난해에는 도와 23개 시군이 함께 노력하여 경상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서로 합심 노력한 결과였다”며 “올해에는 년말 대선 등 어느 때 보다 중요한 한 해인 만큼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경북도와 시․군 기획업무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워크숍 개최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