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과정 폭넓게 다루었다.
백두산 화산과정 폭넓게 다루었다.
  • 유길상
  • 승인 2012.05.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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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황상구 교수「백두산의 화산지질」,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최근 교수 연구성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교수진이 우수한 책을 펴내며 저술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안동대 지구환경과학과 황상구 교수가 자신의 연구분야로 펴낸『백두산의 화산지질』이란 책이 올해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선정한 우수학술도서로 지정받았다.

황 교수는 백두산의 화산지질과 활동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해주기 위해 ‘長白山 火山地質 硏究’를 번역하면서 최신 자료를 대폭 추가하여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그는 백두산을 중국측과 북한측으로 4차례나 오르면서 최근 새로운 연구방법으로 백두산 내외부의 수많은 지질정보를 축적하였으며, 마그마의 실체와 거동, 지질작용과 암석순환의 이해와 정량화로 백두산에서 일어나는 많은 화산작용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이 책에서 그는 백두산의 과거, 현재, 미래의 화산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백두산의 탄생에서 현재의 지표와 지하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화산과정을 폭넓게 다루어 놓았다.

이 책은 지구촌을 위협할 수 있는 현안문제로 국민의 뇌리를 각인시켰던 백두산 화산분화의 가능성과 대형 화산재해를 이해하는데 앞으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대한민국 학술원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하게 되었다. 앞으로 『백두산의 화산지질』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면서 학술원이 구매해 전국의 대학과 도서관에 배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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