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6시부터 민간단체들 주도

제90주년 3ㆍ1절을 맞이하는 2월 28일 오후 6시 안동 웅부공원에서는 (사)안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안동청년유도회, 안동교회와 공동으로 민간단체 방식의 횃불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안동은 한국독립운동사의 발상지(1894년 갑오의병)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 302명 배출한 지역이다.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을 지낸 이상룡, 국민회의 의장 일송 김동삼 선생을 비롯해 유인식, 이육사, 김시현, 김지섭 등 뛰어난 독립지사와 지도자를 배출한 곳이다.
재현행사는 28일 오후 6시에 웅부공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웅부공원을 출발해 안동역을 거쳐 안동초등학교까지 약1㎞ 구간을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시가행진을 벌인다. 시가행진에는 횃불 200여개와 촛불 500여개 태극기 1,000여개가 물결을 이루며, 3.1운동 당시의 상황을 재현했다.
재현행사는 28일 오후 6시에 웅부공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웅부공원을 출발해 안동역을 거쳐 안동초등학교까지 약1㎞ 구간을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시가행진을 벌인다. 시가행진에는 횃불 200여개와 촛불 500여개 태극기 1,000여개가 물결을 이루며, 3.1운동 당시의 상황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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