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이야기! 있는 사람’으로 경북의 문화산업 허브기관 역할 맡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21세기, 문화가 경제를 선도하는 시대를 맞아 소득 3만불을 넘으려면 문화콘텐츠에 답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많은 문화재 그리고 경북의 혼이 서린 풍부한 문화콘텐츠에 문화의 옷을 입혀 21세기 감성중심의 드림소사이어티 시대를 리드해 달라"고 당부하고 힘찬 첫 발을 내딛는 진흥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민선 2기 경북 도정의 핵심 아젠다인 “일자리 창출”과 “문화도정 구현”의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경북문화콘텐츠산업의 차별화 전략 구현, 문화콘텐츠 융합협 사업 추진, 경북 권역별 특성화 전략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초대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김준한 원장은 "경북도가 비록 후발 문화콘텐츠 기관으로 출범하지만 전통 문화콘텐츠의 재발견과 산업화 가능성을 입증하여 타 지역과 차별성 있는 지역문화 콘텐츠산업 진흥과 지원 그리고 창작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또한 23개 시군의 문화산업 특성에 맞춰 균형발전을 위한 경북 문화산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문화콘텐츠 창작발전소로써 연구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나아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경북문화 르네상스를 열어 가겠다" 고 큰 포부를 밝혔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안동시 동부동 123-1(구, 안동문화회관)에 총사업비 194억원(국비 77, 도비 38, 안동시비 79)으로 지하1층, 지상6층으로 창조아트홀, 첨단강의실, 창조라카비움, 제작 스튜디오, 사무실, 기업체 유치공간을 두고 있으며, 오는 9월초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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