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201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각 시․군별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가 지정․공시한 표준주택(2만3천호)가격을 기준으로 시․군 공무원이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하여 43만6천호의 가격을 산정하였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각 시․군에서 감정평가사의 산정가격 검증, 주택 소유자의 가격 열람․의견제출 및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가격을 공시하는 것이다.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대비 평균 4.10% 상승(전국 5.28%)하였는데, 영덕군 6.75%, 예천군 6.65%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으며, 경산시가 2.98%로 가장 낮았다
이는 영덕 원자력발전소 유치, 도청 이전 등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으로 볼 수 있으며, 도내 최고 주택가격은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소재 주택으로 8억1천2백만원이며, 최저가격은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소재 주택으로 328천원이다.
개별주택가격은 4.30~5.29까지 시․군 홈페이지, 국토해양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or.kr) 또는 주택 소재지 시․군청(읍면동)을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4.30~5.29) 내 관할 시․군(읍면동)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되면 시․군 공무원 및 감정평가사가 재조사․검증을 실시한 후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29까지 조정․공시하게 된다.
금년도 개별주택가격 평균 4.1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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