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서농협 전국 최우수조합상 수상
상주시 외서농협 전국 최우수조합상 수상
  • 경북in뉴스
  • 승인 2009.02.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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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업 개척과 조합원들 소득증대 평가

상주시 외서농협(조합장 김용해)이 2008년 종합업적 최우수조합상을 수상했다. 상주시 외서농협은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사업ㆍ 경영, 농민실익지원 등 전 사업부문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26일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외서농협은 조합원 1,186명에 총자산 486억이다. 2008년도 농협운영 실적으로는 지난해 결산잉여금배당 18%(237백만원)과 경제사업성장률 19%(125억), 수출도 25억원을 올렸다.

농산물유통개혁 대상을 수상했으며, 원예수출전문단지평가 최우수단지 지정(농림식품부), 공선출하회(농협농산물유통조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외서농협에서는 농협유통사업을 앞장서 왔다.

전국 최초로 농산물공동계산제 시행은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위탁받아 책임지고 선별, 포장, 판매하여 등급별로 공정한가격을 지불하는 제도로 98년 시행 후 평균 25% 농가수취가격 상승으로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로 이어졌다.

수출에 있어서는 미국과 대만에 배를 수출하여 2005년 1백만불, 2007년 2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올해에는 3백만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장학사업으로 대학생자녀 1인당 1백만원(`08년21명, `09년25명)을 지원하고 주민세 대납, 마을회관 난방유류지원, 장수대학, 주부대학 운영 등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영농자재 무상지원 8천5백만원, 농작물재해 보험료 10%지원, 농산물유통사업 참여농가 가격차보전 1억1천만원,농산물유통사업관련 보조금지원 4억1천5백만원 등 농업인들의 실익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조합원들의 영농의욕을 높여주고 있다.

외서농협에서는 2009년도 중점사업으로 배와 나무순채 등 농산물가공사업소를 건립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조합원들의 소득을 높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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