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에 의한 비산먼지 및 황사 등의 다량 발생으로 대기질이 크게 악화되어 시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건설공사장 및 토사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5주간에 걸쳐 60여개의 사업장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비산먼지 발생신고된 업소에 대하여는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정상가동 상태와 필요한 조치이행 등 현장위주로 확인을 하고 토사운반차량은 세륜 및 덮개시설 설치후 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특별점검기간중 대규모 건설공사장 및 비산먼지 민원 유발 사업장에 대하여 업체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억제시설 관리를 위한 현장지도와 함께 상습적인 위반 업소에 대하여는 엄중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병행하여 사전 민원발생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영호 환경관리과장은 ”무엇보다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으로 봄철 민원발생을 줄이기 위하여는 사업주의 실천 의지가 필요하다.” 고 밝히고 관련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2011년도에는 8개업소가 적발되어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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