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관내 토요프로그램 참여율 35%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3월 12일 주5일 수업제 실시 이후 관내 학생들의 참여율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안동교육지원청 관내에서는 지난 10일 전체 학생의 35%인 7,233명이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프로그램별로는 토요돌봄교실 188명, 토요방과후학교 2,015명, 토요스포츠데이 2,300명, 자기주도적학습 2,652명 참여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14%, 중학교 22%, 고등학교 74% 참여하여 신나고 즐거운 토요휴업일을 보냈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처음에는 일부 학교의 사전 준비와 홍보가 부족하여 참여율이 다소 저조했다. 하지만 금주부터 학교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면서 토요돌봄교실, 토요방과후학교, 토요스포츠데이, 자기주도적학습 등 추가 수요조사 실시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율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윤기환 교육장은 "토요휴업일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보유시설에 대한 토요일 운영 확대 요청 및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그리고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지자체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양질의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