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소속 공무원 200명 대상으로 교육 실시
상주시는 3월 2일 시청강당에서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날로 조직화, 흉폭화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는 경상북도 청소년지원센터 상담부장으로 근무하는 배영태씨로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고 상담한 생생한 현장 사례를 통하여 학교폭력의 실태와 심각성, 폭력피해 학생의 행동 및 심리상태, 대처방법 등을 상세히 강의한다.
상주시에서는 앞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한 관계회복이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열쇠이므로 상주아카데미를 통하여 시민 1,300명에게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부모 코칭교육 등을 실시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12개교 1,36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전수조사 및 인터넷 사용 조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성백영 시장은 “학부모 단체 및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학교주변 순찰 및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을 벌이는 등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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